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비어 더비 (문단 편집) == 내용 == 두 팀 모두 [[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]] 주에 위치하고 있으며, 라인강의 기적의 주역인 [[루르]] 탄전지대를 대표하는 맞수들이다. Die Knappen(광부들)이라는 별명이 말해주듯, 샬케의 연고지 [[겔젠키르헨]]은 현재는 쇠락한 광산지대지만[* 70~80년대 이후 독일 서부 공업지대의 광산업은 대부분 쇠락하고 다른 2~3차 산업으로 갈아탔다. 그중에서 겔젠키르헨은 신소재 공업도시로 탈바꿈했고, 오염된 공업도시 이미지를 탈피해 친환경 도시 중 하나가 되었다.] 그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기를 보러 와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라는 의미에서 선수단은 매년 단체로 광부 체험을 한다. 선수들이 라커룸에서 피치로 입장하는 통로도 광산처럼 되어있다. Die Borussen(보루센)이라는 별명은 [[도르트문트]]에 있었던 망한 양조장의 이름인 Borussia(보루시아)를 본따 만든 것이다.[*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인데, [[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]]의 보루시아는 [[프로이센]]의 의미가 맞지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보루시아는 그걸 의식해서 붙인 단어가 아니다. 다만 따지고 보면 그 망한 양조장 명칭의 유래도 프로이센일 확률이 매우 높다.] 유래는 트리니티 유스 소속의 청년들이 주변 사람들이 축구하는 것을 탐탁치 않게 보자 주변의 망한 양조장의 이름을 따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라는 구단을 만든 것이다. 이런 '노동자들의 정신'이 서려있는 [[샬케 04]]와 '젊은이들의 패기'가 일궈낸 [[보루시아 도르트문트]]가 맞물려 100년이 넘는 앙숙관계를 형성한 결과가 바로 레비어 더비인 것이다. 1950년대 이전, 샬케의 전성기 시절에는 샬케가 매우 우세했으나 이후 오버리가, 가우리가를 거쳐 도르트문트가 어느 정도 성장한 이후, 그리고 1963년 통합 [[분데스리가]] 이후부터는 호각세를 나타내고 있다. 2000년대엔 도르트문트의 방만한 운영으로 인해 샬케가 우세를 점했으나 2010년대 쯤 들어 부활한 도르트문트와 더불어 샬케의 거듭된 삽질[* 도르트문트가 6번의 감독 교체가 있을 동안 샬케는 20번의 감독 교체가 있을 정도로 부진했다.]로 도르트문트가 우세를 점하고 있다. 하지만 두 팀 모두 아무리 부진하고 있더라도 더비에서만큼은 대체로 수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준다. 2020-21시즌 샬케04가 처참한 성적으로 강등되자 도르트문트 팬들은 폭죽을 쏘면서 즐겼다. 게다가 33라운드에서 샬케가 챔피언스리그 경쟁자였던 [[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]]를 4-3으로 꺾으며 도르트문트가 다음날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짓자 도르트문트 팬들은 강등 전에 선물을 하나 더 안겼다며 라이벌을 더욱 조롱했다. 하지만 샬케가 강등된 대신 [[VfL 보훔]]이 승격해서 일단 명맥은 이어나갔고, 샬케도 1년 만에 1부 복귀에 성공해서 22-23시즌부터 레비어 더비를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. 2022-23시즌 샬케의 1.분데스리가 승격으로 다시 열린 레비어 더비. 분데스리가 7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의 홈인 [[지그날 이두나 파크]]에서 펼쳐졌다. BVB의 볼프가 교체 투입된 무코코를 향해 좋은 크로스를 올려주었고 무코코가 멋진 헤더로 골을 만들어 레비어 더비 최연소 득점기록을 세웠고 도르트문트는 무코코의 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:0 승리를 가져갔다. 2022-23시즌 두번째 레비어 더비이자 분데스리가 100번째 레비어더비였던 분데스리가 24라운드에서는 팽팽한 승부가 벌어졌는데 전반 38분 [[니코 슐로터벡]]이 중거리슛으로 먼저 득점했지만 후반 50분 샬케가 [[미하엘 프라이]]의 크로스를 받은 [[마리우스 뷜터]]의 마무리로 곧장 따라붙었다. 이후 후반 60분 [[엠레 잔]]의 킬패스를 받은 [[하파엘 게헤이루]]의 깔끔한 마무리로 도르트문트가 다시 달아났지만 79분 [[케난 카라만]]이 샬케에서의 데뷔골을 레비어 더비 동점골로 기록하며 다시 균형을 맞췄고, 경기가 그대로 끝났다. 예상치 못했던 샬케의 맹공에 로테이션을 가동했던 도르트문트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, 결국 승점 3점을 따내지 못하면서 [[바이에른 뮌헨]]과의 우승경쟁에 먹구름이 끼게 되었다. 2022-23시즌이 끝나고 샬케가 한시즌만에 2부리그로 강등되면서 샬케의 재승격을 기다려야 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